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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뉴스]중국 관변학자들이 본 북한 경제…"성장잠재력 크다"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에 다가서며 경제건설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관변학자들은 대북 제재가 풀린다면 북한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성공했다면서 중국이 북한의 경제발전을 도울 수 있다며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2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관변학자들을 인용해 북한의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이 화해 분위기를 가속하고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면 북한은 경제 발전에 큰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변학자들은 북한의 이번 발표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 등이 긍정적으로 화답해야 한다면서 한반도가 비핵화되면 북한의 발전 잠재력은 북한 경제 목표를 달성하..
[뉴스]‘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 2명 피의자 추가…경찰 “김경수 의원 드루킹 메시지 거의 안읽어” ‘민주당원 네이버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필명 ‘드루킹’ 김모씨(48) 등 3명 외에도 2명의 피의자를 추가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해선 “김 의원이 거의 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구속된 피의자는 3명이고, 전체 피의자는 2명이 더 있어 모두 5명”이라며 “공범이 추가로 있는지는 수사를 계속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실린 기사 댓글의 추천 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사이트 운영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김씨 등 3명을 최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 뒤 범행 동기와 여죄, 공범 유무 등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 김씨 등은 올해 1월17일..
[뉴스]안철수 "김기식 구속수사해야…박원순도 관련 입장 밝혀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10일 "(김 원장이) 수사받고 구속해야 될 사안"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후보로 모든 힘을 서울시민의 삶에 집중해야 마땅하지만 지금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힘빠지게 만든 김 원장의 행태, 그리고 그것을 두둔하는 정부·여당을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청와대의 해명에 대해 "'돈은 먹었지만 봐주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식인데 정말 제정신인가. 국민을 우습게 보며 국민 눈높이를 멋대로 재단하는 청와대의 교만과 폭주는 도를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경찰, '성추행 의혹 사건' 정봉주 오늘 고소인 조사 정봉주 전 의원이 22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정 전 의원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최초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반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정작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 등 기자들을 고소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보도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반면 프레시안은 해명을 재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추가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전 의원 변호인단은 지난 16일 기자들에게 ..
[뉴스]007작전 방불케한 남북미 대화…회의장소 숨기고 차량추격전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1.5트랙(반관반민) 대화'와 관련해 핀란드 정부 측이 취재진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지나칠 정도로 보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핀란드 외교부는 19일(현지시간) 남북미 참석자 18명을 초청해 공식 만찬 행사를 열었다. 핀란드 외교부는 이날 오후 6시에 예정된 만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장소를 공지하지 않았다. 만찬 장소가 언론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됐다. 핀란드 외교부의 김모 라흐데비르타 아주미주국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의와 관련된 시간·장소에 대한 어떤 정보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핀란드 측은 남측 및 미국 대표단의 숙소인 시내의 한 호텔에 승합차 두 대를 보내 이들을 태웠다. 오후 5시 40분께 호텔 지하 주차장..
[뉴스]이명박 前대통령 "국민께 죄송…역사에 마지막 되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뇌물, 횡령·배임, 조세포탈 등의 혐의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네번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5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출발, 오전 9시23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짙은 색 정장 차림의 이 전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린 뒤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엇보다도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또 "저를 믿고 지지해준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드..
[뉴스]오민석 판사, 우병우·댓글 공작·추선희까지 영장 기각..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서울중앙지법 오민석(48·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 씨는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국가정보원 직원과 공모해 각종 정치 이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 비판 성향 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격하는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오 부장판사는 19일 추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피의자 신분과 지위, 수사진행 경과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오 부장판사는 지난달 8일 이명박 정부 시절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
[뉴스]박근혜 “나라 바로 세울 수 있다면 20년형, 30년형이든 개의치 않는다” “법치 이름 빌린 정치보복도 마침표 찍어야” [서울경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량이 20년형이든 30년형이든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국내의 한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이 언론은 박 전 대통령이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80번째 공판에 들어서기 전 일부 변호인단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형량은 중요하지 않으나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신문은 박 전 대통령이 ‘옥중메시지’를 공개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선고를 앞두고서다. 내용의 요점은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내용일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16일 열린 재판에서 직접 쓴 원고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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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국책사업·공공기관에 비리 발붙일 수 없게 황 총리 “국책사업·공공기관에 비리 발붙일 수 없게”‘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 발표…“공공시스템 전반 감시·예방장치 작동”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운영에 대해 예산누수나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공공시스템 전반에 감시와 예방 장치를 본격 작동시킴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부당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과거부터 쌓여온 각종 부정과 비리는 우리 경제의 회복에 큰 걸림돌이 돼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를 좀 먹고 있는 부정과 비리를 막고 공공기관의 잘못된 투자관행..